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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좀 아니지 않은가 하는 부분에 대해 삭제 토론을 열면 알 권리 등을 이유로 삭제할 수 없을 때 등 이야기입니다. 

알 권리로 인해 최근에도 몇몇 편집지침 관련 토론이 불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신상정보 관련 토론이라던가... 위키가 언론은 아니지만, 언론인들이 도덕과 언론의 자유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을 가끔 느낄 때가 있습니다.

사람 여럿 모이는 곳이 항상 좋을 순 없듯이, 나무위키의 다양한 문서와 토론들을 좋아하고 즐겁게 이용하지만 이따금 그런 것에 저 개인의 도덕이 부딪히곤 하면 조금 지치는 기분이 듭니다. 근거가 부족하고 다른 이들을 설득할만한 것에 제 개인의 도덕이 모두의 사회적 도덕과 일치할 수도 없고 그러한 이유로 근거로 댈 수 없는만큼 그냥 본인이 도덕적으로 가책을 느끼기에 결국 그런 문서들을 피하게 되죠.

랜덤 문서를 보거나 최근 토론이나 최근 바뀐 문서등을 보면서 이런 저런 지식의 집합들을 탐험하는 것이 나무위키의 즐거움 중 하나라고 보지만, 그러면 그럴수록 저런 예시들이 많아지는 것에 대해 가끔은 지친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.